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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무서운 이야기 2> 포스터 ”

[맥스무비=권구현 기자] 올 여름 한국형 공포 영화의 첫 포문을 여는 <무서운 이야기2>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계의 호러프린스와 호러걸스를 노리는 9명의 배우들이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무더운 여름, 서늘한 공포를 예고한다.

김성호 감독과 김휘 감독, 정범식 감독, 민규동 감독이 펼쳐내는 4가지의 괴담을 담은 <무서운 이야기2>. 영화 속에 담긴 공포를 엿볼 수 있는 9인 캐릭터 포스터를 맥스무비가 최초로 입수해 공개한다.



먼저 조난괴담 <절벽>에서 살기 위해 친구를 버린 남자 ‘동욱’(성준)과 절벽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 ‘성균’(이수혁)의 캐릭터 포스터는 그들이 처한 극한의 상황을 암시한다.

온 몸에 상처가 가득한 동욱의 소름 돋는 눈빛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생존에 대한 집착이 전해진다. 특히 붉게 충혈된 눈은 그가 처한 절박한 상황이 느껴진다. “내가 나쁜 놈이야”라는 카피에서는 생존을 위해 친구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동욱의 죄책감이 고스란히 전달한다.



더 불어 동욱과 함께 조난당한 성균(이수혁) 역시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로 고립된 사흘 동안 그의 처절한 사투를 짐작케 한다. 그러나 성균의 원망스러운 눈빛과 “친구를 의심해도 되는 거야?”라는 카피는 친구의 배신으로 죽어버린 그의 사건에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암시한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호러 영화의 계절인 올 여름 6월 개봉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영화뉴스채널! 맥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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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무서운 이야기2', 공포 귀재들의 4人4色 호러 ”

 

 

'무서운 이야기2', 공포 귀재들의 4人4色 호러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올 여름 첫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2'로 돌아온다.

'무서운 이야기2'는 지난해 여름 웰메이드 호러 영화로 호평 받은 '무서운 이야기'에 이어 쟁쟁한 감독들이 메가폰을 잡아 극한의 공포를 펼칠 예정이다.

'무서운 이야기2'의 4가지 에피소드 중 '절벽'은 '거울 속으로'에서 인간이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를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해 주목 받은 김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아 등산 중 당한 조난으로 절벽 위 생사의 기로에 놓인 두 친구(이수혁, 성준)의 갈등과 극한의 공포를 치밀하고 예리하게 그려낸다.

지난해 '이웃사람'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한 김휘 감독은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 오리지널 공포에 도전한다. 그가 연출을 맡은 에피소드 '사고'는 즉흥 여행을 떠난 세 친구(백진희, 김슬기, 정인선)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겪게 되는 기괴한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김휘 감독 특유의 절제된 연출력이 죽음의 문턱 앞의 섬뜩한 공포를 담아낸다.

'기담', '무서운 이야기'의 '해와 달'을 통해 감성 공포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정범식 감독은 '탈출'로 돌아왔다. '탈출'은 여고생(김지원)이 알려준 괴담을 따라 하다가 지옥에 갇혀버린 교생(고경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정범식 감독이 예측할 수 없는 사후 세계의 모습을 충격적으로 그려내며 소름끼치는 미장센과 감각적인 공포를 선보인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서운 이야기2'에서도 에피소드를 연결하는 브릿지 에피소드를 맡은 민규동 감 독은 '무서운 이야기2' 중 '444'(주연배우 박성웅, 이세영)의 연출을 맡아 각각의 작품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아우르며 완성도 높은 하나의 공포 영화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김성호, 김휘, 정범식, 민규동 감독이 사후세계를 소재로 죽음의 상황과 맞닥뜨린 인간의 두려움을 숨 막히게 그려낸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 개봉된다.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스틸컷. 사진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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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2013년 첫번째 공포가 온다… '무서운 이야기2' 티저 포스터 공개 ”



한국형 공포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무서운 이야기2’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7월 개봉한 ‘무서운 이야기’가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무서운 이야기2’에서는 사후세계를 소재로, 한층 탄탄해진 스토리와 영상으로 관객들을 서늘한 공포의 세계로 인도할 예정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어둠 속에서 한 곳을 응시하고 있는 섬뜩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7.2.6.3.5.4-8’, ‘4:44:44’, ‘S.O.S’라는 의문의 기호들과 ‘죽으면 끝날 것 같아?’라는 카피는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자극한다.

2013년 여름을 열 첫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2’는 공포 영화의 대가들과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맹활약 중인 라이징 스타들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여고괴담2’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민규동 감독이 전편에 이어 2편에서도 에피소드들의 흐름을 이어주는 브릿지 에피소드의 연출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데뷔작 ‘기담’에 이어 ‘무서운 이야기-해와 달’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은 정범식 감독은 2편에도 참여해 개성 넘치는 공포의 세계를 선사한다.

여기에 지난해 여름 개봉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웃사람’의 김휘 감독과 ‘거울 속으로’ 김성호 감독이 합세해 최강의 공포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연 배우의 면면 역시 화려하다. 최근 ‘신세계’에서 이중구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박성웅을 비롯해 성준, 이수혁, 고경표, 김지원, 백진희, 김슬기, 정인선, 이세영 등 각광 받고 있는 신세대 배우들이 출연해 올 여름 스크린을 숨막히는 공포로 수놓을 것이다.

공포 영화의 대가 민규동, 김성호, 김휘, 정범식 감독이 선사하는 2013년 첫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2’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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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새영화>: 한국가족의 슬픈 자화상 '가족시네마' ”

<새영화> 한국가족의 슬픈 자화상 '가족시네마'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가족시네마'라는 제목은 따뜻한 영화일 거라는 기대를 품게 한다. 전통적으로 가족이란 단어는 모든 것을 품어 안는 넉넉한 공간, 마지막에 돌아갈 수 있는 종착지 같은 의미를 내포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가족이 더이상 그런 의미를 지탱하지 못하게 한다. '핵가족'이란 개념이 정착된 지 오래지만, 이제 그 작은 단위마저도 존립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누군가를 부양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 이 모든 것이 비용으로 계산되는 세상이다.

영화 '가족시네마'는 지금 이 시대 한국 가족의 슬픈 자화상을 그렸다.

영화는 단편 네 개로 이뤄진 옴니버스 구성이다. 신수원 감독의 '순환선', 홍지영 감독의 '별 모양의 얼룩', 이수연 감독의 'E.D.571', 김성호 감독의 '인 굿 컴퍼니'다.

신수원 감독의 '순환선'은 실직한 가장이 매일같이 출근해 지하철 순환선을 타고 돌며 겪는 일들을 그렸다. 중년으로 접어든 남자(정인기 분)는 늦둥이 아이를 가진 아내가 출산을 앞두고 있다. 남자는 그런 아내에게 실직 사실을 말하지도 못하고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두렵기만 하다.

영화는 남자가 마주한 현실이 점점 더 끔찍한 공포로 목을 죄어오는 과정을 치밀하게 그려냈다. 지하철에서 아기를 안고 '앵벌이'하는 여자에게 괜히 화를 내는 장면은 슬프게 다가온다.

이렇게 비루한 현실에도 삶은 끝없이 이어지는 철로를 따라 순환선처럼 계속 반복된다. 가족의 무게는 무겁기만 하다.

'순환선'은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프랑스 비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중단편 경쟁부문의 카날플뤼스(Canal+) 상을 받았다.

김성호 감독의 '인 굿 컴퍼니'도 눈에 띄게 흥미로운 작품이다. 영화는 한 작은 회사에서 임신한 여성 직원이 권고사직 형태로 해고당한 사건을 두고 부당 해고 여부를 가리는 조사 내용이다. 관련 직원들의 인터뷰 내용을 잇대어 다큐멘터리 느낌을 준다.

대기업과 중요한 거래를 따내기 위해 밤샘 근무가 반복되자 팀장(이명행)은 사장의 지시로 임신한 여직원에게 사직을 종용한다. 이에 동료 여직원들이 반발해 일을 안 하겠다며 연대의 움직임을 보인다. 하지만 팀장의 분열 조장으로 직원들은 결국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등을 돌리고 부당 해고는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처리된다.

직원들 각자가 자신의 이익과 가족만 챙기며 다른 사람의 고통을 나 몰라라 하는 사이 팀장의 아내가 어딘가에서 부당 노동 행위로 치명적인 위험에 처하게 되고 과장은 야근 때문에 어린이집에 맡긴 아이를 데려오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른다. 개개인은 서로가 맞물린 구조 안에서 변화와 개선을 꾀하기보단 눈앞의 이익에 안주하고 사회는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 잔인한 노동의 현장이다.


영화는 빠른 리듬으로 저마다의 사정을 흥미진진하게 펼쳐보이며 제대로 된 블랙코미디의 재미를 준다. 또 여성들이 노동과 육아 사이에서 고통받는 현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E.D.571'은 직장에서 인정받고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아등바등 살아가는 서른아홉 살 골드미스(선우선)가 어느날 생물학적인 딸임을 주장하며 나타난 열두살 여자아이와 벌이는 격렬한 싸움을 긴장감 있게 그렸다. 역시 많은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다.

유치원 캠프 화재사고로 딸을 잃은 엄마(김지영)의 이야기를 담은 '별 모양의 얼룩'은 부모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유치원생 19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씨랜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대형 참사가 빈번한 현대 사회에 많은 피해자 유족이 겪어야 하는 고통을 보여준다.

8일 개봉. 상영시간 125분. 15세 이상 관람가.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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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21 개봉작 리뷰: ‘파이팅’ <가족시네마> ”

이 영화들을 기억하는가? 영화감독이 되려는 아줌마의 고군분투를 사랑스럽게 담아낸 자전적 작품 <레인보우>(2010), 세 남녀의 달콤쌉싸름한 동상이몽을 다룬 <키친>(2009), 감성적인 공간 운용으로 극한의 공포를 담아낸 <4인용 식탁>(2003), 연쇄살인사건을 회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냈던 <거울 속으로>(2003). <가족시네마>는 이 개성 넘치는 장편 데뷔작을 만든 감독들의 최근작을 한데 모은 옴니버스영화다. SF영화부터 블랙코미디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네 중편영화를 묶는 키워드는 ‘가족’이다.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내이고, 엄마이자 아빠인 주인공들은 저마다 위기에 봉착하고, 일순간 벼랑 끝으로 몰린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카날플러스상을 수상한 신수원 감독의 <순환선>은 매일같이 지하철 2호선을 타며 시간을 보내는 한 실직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의 아내는 둘째를 임신 중이고, 태어날 아기에 대한 부담감은 그의 앞에 돌연한 환상으로 찾아온다. 홍지영 감독의 <별 모양의 얼룩>은 유치원 캠프 화재사고로 딸을 잃은 엄마와 주변인들의 이야기다. 1년 만에 사고 당시의 목격자가 나타나자 애써 견뎌나가던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이수연 감독의 <E. D. 571>의 배경은 2030년이다. 성공한 커리어우먼인 주인공에게 과거 난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가 찾아와 당돌한 제안을 한다. 김성호 감독의 <인 굿 컴퍼니>에 나오는 출판사 직원들은 출산이 임박한 동료의 거취를 둘러싸고 갈등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기시감이 든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영화 속 캐릭터들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분유 값을 벌기 위해 구걸을 하고, 부모의 불화에 좌절해 눈물 흘리며, 공과 사를 구분하라는 질책을 듣고, 손에 잡히지 않는 일을 전투하듯이 하고 있을 것만 같다. 이같은 친근함은 <가족시네마>의 양날의 검이다. 화면 속의 현실에 쉽게 공감되는 반면, 그만큼 이야기가 익숙한 방향으로 흐르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네편 모두 일상 속에 긴장감을 켜켜이 쌓아가는 연출 호흡이 좋고,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섬세하며 안정적이다. 특히 <인 굿 컴퍼니>는 그동안 화제를 모았던 독립영화계의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해 매우 인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직원들의 이율배반적 면모와 현실의 부조리를 다큐멘터리와 시트콤적인 요소를 활용해 유쾌하게 묘파해내고 있는데, 파업을 함께 시작한 동료들이 하나둘씩 업무에 복귀하는 과정의 디테일도 좋고 캐릭터들의 개성과 현실감도 두드러진다. 이 영화의 마지막 대사는 ‘파이팅’이다. 영화에서는 다소 아이러니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가족시네마>에서 만났던 캐릭터들과 이들을 똑 닮은 실제 현실의 그와 그녀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용기를 북돋워주고 싶다.

글 : 김효선 | | 20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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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movie week preview ”

[화이팅 패밀리] 김성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여
★★★ 김성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인다.


STAFF [인 굿 컴퍼니] 감독, 프로듀서ㆍ김성호 | [해마 가족] 감독ㆍ구상범..
CAST [인 굿 컴퍼니] 철우ㆍ이명행 지원ㆍ최희진 | [해마 가족] 민혁ㆍ배용근 연정ㆍ양은용
DETAIL 러닝타임ㆍ85분 | 관람등급ㆍ12세 관람가


저출산 문제를 고민한 단편 영화 두 편, [인 굿 컴퍼니]와 [해마 가족]을 묶었다. [인 굿 컴퍼니]는 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려 출산을 앞둔 임신부의 권고사직 문제를 그렸고, [해마 가족]은 임신 사실을 숨기고 직장에 다녀야 하는 현실을 발랄하게 꼬집었다. 영화적 완성도를 따진다면 [인 굿 컴퍼니]가 훨씬 돋보인다.

소규모 출판 회사에 다니는 임신부 지원이 출산을 이유로 권고사직 당하는 상황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가운데, 중간 중간 지원과 회사 동료들의 인터뷰를 끼워 넣어 마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러한 형식을 통해, 지원과의 의리를 지키느냐, 회사 눈치를 보느냐 기로에 선 직원들이 각자 어떤 갈등 속에서 언제 어떻게 태도를 바꾸는지 다각도로 살핀다.

그리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임신부 권고사직 문제’를 둘러싼 다양한 입장을 두루 살피게 한다. 꼭 맞는 형식을 통해 영화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김성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도저히 ‘연기’라고 믿을 수 없는, 진짜 같은 연기를 펼치는 배우들의 호연도 다큐멘터리 형식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권고사직 당하는 지원 역의 최희진의 활약이 눈부시다.

그에 비해 [해마 가족]은 좀 아쉽다. 민혁이 아내 연정 대신 임신하기를 자처하는 데까지 상상력을 밀어붙인 점은 흥미롭다. 한데 그 상상을 꺼내 보이기 전까지 민혁과 연정의 현실을 너무 길고 지루하게 보여주는 나머지 힘겨운 현실과 발칙한 상상 사이에서 균형을 잡지 못하고 삐걱거린다는 인상을 남긴다.


2012-09-07 장성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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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영화 <마이 백 페이지>, 배리어프리영화 버전 동시 개봉 ”

영화 <마이 백 페이지>, 배리어프리영화 버전 동시 개봉

 

  • 글. 강성희 인턴기자


오는 3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마이 백 페이지>가 일반영화 버전과 배리어프리(Barrier-Free)영화 버전을 동시에 개봉한다. 배리어프리영화란 한글자막과 상황을 설명해주는 음성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로 <마이 백 페이지>의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은 <거울 속으로> 김성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배우 한효주가 음성해설을, 배우 김동욱과 서준영, 유다인이 더빙 연기로 참여했다. 음성해설을 맡은 한효주는 전작 <오직 그대만>에서 시각장애인 역할을 맡으면서 사회 활동의 기회를 모색하던 상황에서 제의를 받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츠마부키 사토시가 분한 사와다 역으로 더빙 연기에 참여한 김동욱은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고 전했다. 이들 외에도 30여명에 이르는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더빙 작업에 참여했다. <마이 백 페이지>는 모든 것이 들끓었던 시대,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열혈대학생(마츠야마 켄이치)과 이상에 불타는 신입기자(츠마부키 사토시)의 만남에서 비롯된 충격적인 살인사건을 담은 실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국내 최초로 일본영화 <마이 백 페이지>가 일반영화 버전과 배리어프리영화 버전을 동시 개봉하고 한국영화로는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이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영화사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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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마이 백 페이지 My Back Page ”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 쓰마부키 사토시, 마츠야마 켄이치 출연의 '마이 백 페이지 My Back Page'
베리어프리 버전 개봉. 2012년 3월15일
음성해설: 한효주
목소리 출연: 김동욱, 서준영, 유다인
연출: 김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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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NAFF 2011 ”

2011 프로젝트

  프로젝트 타이틀 : 회칼소녀
감독 : 김성호
프로듀서 : 곽용수
제작사 : 인디스토리
제작사양 : 극영화 | HD | 컬러 | 100 분
제작언어 : 한국어
 
감독 약력

김성호 감독은 연세대학교에서 건축을 공부한 후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일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시립대에서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뉴스쿨대학원에서 미디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첫 장편영화 연출작인 판타지호러 <거울 속으로>는 부산국제영화제 NDIF에서 무비제미로상과 프랑스 제라르메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였으며 전 세계 많은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었다. 2009년에는 미국에서 리메이크 되어 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Mirrors>로 전 세계에 개봉하였다. 그 밖에 <눈부신 하루>, <판타스틱 자살소동>, <황금시대> 등 옴니버스 영화에 참여하였으며 2010년에 개봉한 저예산 장편영화 <그녀에게>는 그 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장편영화 경쟁작으로 초청되었으며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인 심사위원대상을 받는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시놉시스

여고생 영희는 학교 수업이 끝나면 재개발 지역에 남아 횟집을 경영하고 있는 아버지를 도와 회를 뜨는 일은 배운다.

어느 날 영희는 뱀파이어가 되어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아버지를 죽이게 된다. 충격에 빠진 영희는 왜 아버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던 중 다른 뱀파이어들이 더 많이 존재하며, 그들은 도시를 지배하기 위해 재개발 지역에 신시청사를 짓고 그곳에 뱀파이어들의 영생을 위한 제단을 만든다는 계획을 알게 된다.

영희는 회칼로 그들과 맞서 싸우며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 하지만 뱀파이어들도 자신들의 계획을 방해하는 전설의 사냥꾼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게 되고 공권력을 이용해 그를 잡으려 혈안이 된다. 영희를 좋아하는 동네오빠 지우가 뱀파이어가 된 것을 알게 된 영희는 중간 보스 뱀파이어인 경찰청장을 죽이고 그들의 두목이 도시의 시장임을 알게 된다.

뱀파이어들도 그들을 위협하는 사냥꾼이 영희임을 알게 되자 영희의 집과 횟집을 불태우고 공사 중인 신시청사 지하에 제단을 먼저 지어 영희를 제물로 바치고자 한다.

가까스로 탈출한 영희는 진짜 전설의 뱀파이어 사냥꾼이였던 철물점 주인을 만나 비장의 무기인 은으로 만든 회칼을 받아 그들과의 마지막 혈투를 위해 신시청사 공사장으로 들어간다.


http://naff.pifan.com/02_it/03.asp



Project Title : A Girl with Sushi Knife
Director : KIM Sung-Ho
Producer : Stanley KWAK
Production Company : Indiestory
Format : Narrative | HD | Color | 100 min
Language : Korean



Director Profile

After studying Architecture at YonseiUniversity and working at an architecture company, KIM Sung-Ho studied Film Production at CityUniversity in New York and got an MA in Media Studies at NewSchoolUniversity in New York. His first feature film, <Into the Mirror>, a fantasy horror, won the Movie Zemiro Award at NDIF and the Audience Award at the 12th Fantastic Film Festival of Gerardmer. He also took part in several omnibus projects namely <Shining Day>, <Fantastic Parasuicides> and <Show Me the Money>. His low-budget feature <She Came From>, released in 2010, has been invited to the Korean Feature Film Competition of the 11th Jeonju Int’l Film Festival, and won Jury’s Prize at the 9th Festival of Korean Cinema in Italy.

 
Synopsis

Young-hee, a high school girl, learns how to make sashimi after school, helping her father, who runs a sashimi restaurant in a redevelopment area. One day, Young-hee ends up killing her father who has turned into a vampire and tries to kill her. While figuring out why such a thing has happened to her father, Young-hee discovers the existence of more vampires and their plan to control the city by building the New City Hall in the redevelopment area so as to build an alter of immortality. Young-hee fights her way to revenge for her father’s death with her sashimi knife, but the vampires don’t sit and wait. They hear a rumor that the legendary vampire hunter is in town to stop their plan, and desperately search for the hunter using governmental authority. After finding out that Ji-woo, the neighborhood boy who is after her, has turned into a vampire, Young-hee kills the chief of the national police, who turned out to be the key man of the vampire group, and finds out the mayor is the vampire leader. Finding out that Young-hee is the threatening vampire hunter, the vampires try to burn her house and her father’s restaurant and hurry to finish altering to sacrifice her on, in the basement of the NewCity Hall under construction. Young-hee barely escapes from them and meets a hardware store owner, the original figure of the vampire hunter legend. She receives his secret weapon, a silver sashimi knife, and heads to the NewCity Hall construction site for the last bloody f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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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 제2회 인디베어 국제영화제 ”



'그녀에게'가 6/10-6/26,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2회 인디베어국제영화제

 2nd InDBea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에서 상영됩니다.

 "She Came From" will be screened at 2nd InDBear International Film Festival in Hong Kong.

 영화제 홈페이지 www.indbea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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