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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4.01 프레시안: 10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 열려 ”

올해로 10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이하 '전주영화제')가 31일 오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영화제의 개요와 상영작을 발표했다. 10주년을 맞은 만큼, 이를 기념하는 각종 특별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 10회 전주영화제 기자회견장. 왼쪽부터 유운성 프로그래머, 민병록 집행위원장, 송하진 조직위원장/전주시장, 정수완 프로그래머, 정지훈 프로그래머.ⓒ프레시안

먼저 올해 개막작은 전주영화제가 2007년부터 시작한 디지털단편 프로젝트인 <숏!숏!숏! 2009>이다. 매년 3명의 유망한 젊은 감독들이 디지털 단편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영화제 때 프리미어를 했던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돈'이라는 주제로 충무로와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10명의 감독이 작업한 단편 10편을 묶어 상영하게 된다. <후회하지 않아>와 곧 개봉예정인 <탈주>를 만든 이송희일과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의 양해훈, <은하해방전선>의 윤성호, <내 청춘에게 고함>을 만든 김영남, <빛나는 거짓>을 만든 채기 등 독립영화 진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을 비롯해, <새드무비>를 만든 권종관, <거울속으로>를 연출한 김성호, <여고괴담 4 - 목소리>와 <그녀는 예뻤다>를 만든 최익환 등 충무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감독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D-Day>의 김은경과 아직 장편을 만들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은 잠시 외출했을 뿐이다> 등 단편 작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남다정 등 여성감독들을 포함해 10명의 감독이 참여했다.
▲ 10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개막작으로 선정된 <숏!숏!숏! 2009>에는 10명의 감독들이 참여한다.ⓒ프레시안
▲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안(왼쪽)과 이지훈(오른쪽).ⓒ프레시안

한편 올해 전주영화제의 홍보대사로는 이지훈과 조안이 위촉됐다. 이들은 영화제 기간동안 관객과의 만남에 참석하고 전주영화제를 홍보하기 위한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 전주영화제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9일간 열린다.

                                                                             기사입력 2009-04-01 오후 6:31:11 /프레시안 김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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